뉴스환경연합 기자 | 한국이 기후 변화의 영향에 취약한 국가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하여[1] 한국 정부는 도시 전반에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왔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건축 환경 부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건축물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이 직간접적인 에너지 관련 CO2 배출량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그린 뉴딜(Green New Deal)[2] 의 일환으로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한국의 U-City 프로젝트와 같은 스마트 시티 정책은 에너지 및 물과 같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최우선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능형 기술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도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노력을 보완하고 있다[3]. 상업용 건물 냉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다목적 펌프 제조 기업인 Grundfos는 고효율 수처리 솔루션의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자 향상된 NK 및 NKE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고객에게 모든 수준에서 종합적인 고효율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래 기준에 부합하는 효율성 달성, 새로운 NK 및 NKE 제품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에
<▲ 해바라기 피는 철에 가장 많이 본다는 소피아로렌의 '해바라기' > 뉴스환경연합 김보길 기자 | 여름철 해바라기 피는 철만 되면 떠오르는 영화 '해바라기' 소피아로렌이 출연한 영화 그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 우크라이나 해바라기 꽃 밭이다. 그런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인해 농업 부문과 전세계 식량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진 지구촌이다. FAO는 겨울에 심은 우크라이나 작물의 최소 2%가 수확되지 않았거나 파종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우크라이나의 농업 생산량이 감소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내부뿐만 아니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엘리뇨 현상 때문에 작물 수확이 급격하게 줄어들것이다는 예측도 있어 더욱 식량문제로 혼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중 하나이며, 많은 작물들이 북아프리카등 식량 자급이 안되는 지역에 수출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주요 수출품목에 대해 짚어본다. 밀 생산 국가로서 세계에서 가장
▲ 티베트빙하는 많이 녹아 있는 모습 (자료 사진=픽사베이제공) 뉴스환경연합 김학영 기자 | 전 세계 산은 육지의 약 20%를 차지하고, 이는 지구 생태계와 인간의 생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산악 지역에서는 다양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이 관찰되고 있으며 특히, 산악 지역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의 문제로 매우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더욱 필요하다. 이를 위해 UN 등의 국제기구들과 지역 내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악 지역의 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UN에서는 세계 산의 날을 맞아 산이 전 세계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확인하고 산림보호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UN의 집계에 따르면, 산은 전 세계 표면적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류 식수원의 60~80%가 생성되는 주요한 수원지이다. 또한, 28% 이상의 숲이 산지에 있으며, 이러한 숲들은 지구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유지와 보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6~20%에 달하는 주요 식량자원들이 산지에서 채취되
<어린이와 함께하는 도심형 산불 진화 대응 훈련> 뉴스환경연합 김학영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2일 북부지방산림청 청사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도심형 산불 진화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9년 고성·속초 산불, '23년 강릉 산불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도심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도심형 산불은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오기에 초동 진화가 매우 중요하다. ※ 을지연습이란? 국가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국가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이 되는 비상대비훈련 <어린이와 함께하는 도심형 산불 진화 대응 훈련> 또한, 실제와 같은 훈련을 전개하고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원주 소방서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산불 진화 대응 훈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및 대처교육을 실시했으며, 도심형 산불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24일까지 실전과 같이 임하여 최선
뉴스환경연합 김옥진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장(청장 임하수)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확대 및 관리·이용체계 개선 등을 위한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역관리계획(2023~2027)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8만6천ha(여의도 면적의 약 296배)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기후변화 등의 위협요인으로부터 희귀·특산·유용식물 등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보호구역의 확대와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이용체계 마련 등 주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은 2027년까지 DMZ·민북지역, 고산침엽수지대 등 국유림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접근이 어려운 민북지역, 도서지역 등 특정산림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조사 등을 통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기능 증진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관별 관리체계 개선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기능증진과 유전자원의 수집·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
<지난 8월16일 가평군 재선충병 주요발생지 산림기관장 협의> 뉴스환경연합 김옥진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경기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 산림 기관장과 주요계획 공유 및 방제전략 논의 등 협의를 통해 금년 하반기 방제사업의 부실 설계・감리・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제사업의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은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 등 3개 시・군으로, 이 지역들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감염목)은 지난해(’22.5.~’23.4.) 경기도 전체 피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가평군 산림과장과 협의를 통해 가평군 지역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현황 및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피해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가평군과 북부지방산림청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달 말까지 양평군과 포천시도 방문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 예산 확보, 전문 인력 배치 등 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협조)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면서, “올해 방제기간(’23년 10월~’24년 3월) 중 피해고사목에 대한 전략방제로 북부권 내 소나무류
뉴스환경연합 김옥진 기자 | 나무의 생명력을 확인하는 순간 이럴수가 ... 송충이가 지나간 흔적들 홍성군 '송충이' 피해로 앙상한 나무가지들 송충이 원인
<인제 약수숲길> 뉴스환경연합 김보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1월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선정한 관내 사계절 아름다운 숲 8경 중 하나인 내린천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인제 약수숲길에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하였다. 인제 약수숲길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이자 많은 유량과 기암괴석으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내린천의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시원한 강바람과 푸르른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시원한 나무 그늘 밑을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다. 이외에도 빼어난 자연경관과 더불어 인제 8경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답고 약수로 유명한 방동약수와 우리나라 최초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개인약수도 지나갈 수 있다. 이 약수들은 탄산 성분이 풍부하고 철, 망간, 불소 등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에 특효이며 소화 증진에도 효과 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조성된 약수숲길은 50.72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순차적으로 홍천, 양양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지쳐있는 많은 국민들이 내린천의 시원한 강바람과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이겨
뉴스환경연합 김옥진 기자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황지연못에 어르신 무더위 쉼터를 오는 20일까지 증설 운영한다. 이미 지난 5일부터 운영 중인 어르신 무더위 쉼터는 황지연못 공원 안에 대형 파라솔 20기와 대형 냉장고, 대형선풍기를 추가 설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혹서기 안전을 위해 생수도 보급하고 있다. 고지대에 위치한 시의 특성상 8월 중순에는 더위가 막바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해마다 평균 기온과 유동인구 대비 무더위 쉼터가 부족한 시내 중심지에 이번 무더위 쉼터 증설은 노약자층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부족하나마 어르신 등 노약자 계층이 혹서기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환경연합 김옥진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읍과 오남읍, 호평동 일대를 아우르는 '천마산 군립공원'이 '천마산 시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천마산 군립공원'에서'천마산 시립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안건이 남양주시 군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남양주 중심부에 위치한 천마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선정될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대표 명산으로, 빼어난 자연환경과 다양한 식생 등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지난 1983년 8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그간 천마산 군립공원은 남양주군에서 남양주시로 승격된 이후에도 관계 법령인 자연공원법상 시립공원에 대한 근거 조문 등이 마련되지 않아 군립공원 명칭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자연공원법 개정으로 '군립공원은 군수가, 시립공원은 시장이, 구립공원은 자치구의 구청장이 각각 지정·관리한다'라는 조항이 신설돼 명칭 세분화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천마산 군립공원에서 시립공원으로 명칭 변경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립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기존 안내판, 도로표지판 등을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라며"명칭 변경을 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