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환경연합 이순선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밀집지역인 신월1동 곰달래로5길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기존 걷고싶은거리 구간을 전면 재정비해 노상주차장 11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신월1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걷고싶은거리 공간 화단을 철거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적극행정의 결과다. 신월1동 곰달래로5길 일대는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이용을 위한 주차수요가 많았지만 기능을 다한 화단이 설치돼 있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화단을 피해 도로변 불법주차가 성행해 다수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해 왔다. 이에 구는 신월1동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노상주차장 조성 관련 연대서명을 진행한 결과, 조성 찬성 의견이 1,55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점을 반영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신월1동 곰달래로5길 140m 구간을 대상으로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는 걷고싶은거리 화단을 전면 철거한 후 노상주차장 11면을 신규 조성하고 주택가 주변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장마철 원활한 배수를 위해 도로
뉴스환경연합 이순선 기자 | 경기 광주시는 26일 '역동지구(지하차도)∼광주역세권연결도로(중로1-2호선 외 1개 노선)'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본 도로는 지난해 1월경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시설공사가 완료돼 역동지구 지하차도에서 광주역세권 연결도로 중로1-2호선 외 1개 노선을 개통코자 했으나, 이편한세상 광주역아파트 2단지 앞 U턴차로 폭원 협소로 인한 차량 추돌위험, 교통정체 우려에 따라 도로 개선 후 개통해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개통이 보류됐다. 이에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동시행자(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이편한세상 광주역아파트 건의사항을 반영해 4단지 앞 교차로내'회전교차로 설치'로 도로 개선을 완료하고 개통하게 됐다. 금번 개통구간은 역동지구(지하차도)에서 광주역세권 연결도로(중로1-2호선 외 1개 노선)로 총연장 612m, 왕복 2에서 4차로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역동지구 등에서 광주역과 주요 간선도로인 시도23호선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교통 소통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환경연합 이정권 기자 |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이하 조선실록)과 태조 어진을 정읍 내장산으로 이안하는 행렬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로 가는 탐방로에 설치됐다. 정읍시는 조선실록과 태조 어진 등을 안전하게 지켜냈던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이안한 안의·손홍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전 조선실록은 춘추관, 성주·충주·전주사고 등 4개 사고에 나눠 보관했었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하고 나서 전주사고를 제외한 사고에서 보관하던 조선실록은 모두 소실됐고, 전주사고본도 소실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정읍의 선비 안의와 손홍록은 같은 해 6월 22일(당시 음력 기준) 실록을 지켜내기 위해 마을사람 20여 명과 함께 전주사고에 보관돼 있던 조선실록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겼고, 이후 더욱 험준한 은적암, 비래암 등으로 옮겨가며 1년여간 안전하게 지켜냈다. 또 조선실록이 익산, 아산, 인천, 강화부까지 옮겨질 때도 사재를 털어 동행하며 조선실록을 보호했다. 두 선비는 이 과정을 '임계기사(전북 유형문화재)로도 남
뉴스환경연합 이순선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최근 준공한 진접읍 왕숙천 경관광장을 23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왕숙천 경관광장 조성 사업'은 진접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도시 경관을 저해하는 컨테이너(물류 창고)를 철거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잔디 광장, 바닥 분수, 어린이 놀이터 등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면 개방에 앞서 지난 22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 검사를 실시했으며, 실제 이용자인 시민들의 입장에서 미비한 사항을 확인하고 예상되는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 합동 점검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관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장 경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빠른 시일 내에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왕숙천 경관광장 인근 장현공원의 '별빛테마정원 조성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왕숙천 경관광장과 장현공원을 연계해 주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환경연합 김보길 기자 | 지난 22일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강원도·태백시·한국동서발전㈜·코오롱글로벌㈜·㈜동성과 태백시민이 함께 참여한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 2단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 이한영 강원도 폐광지역특위위원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흥식 ㈜동성 대표, 최재서 코오롱글로벌㈜ 인프라본부 상무, 원동·상사미 통장과 지역주민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총사업비 60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6월에 착공했으며, 2022년 12월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현재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21MW급 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태백시의 연간 전력사용량(약 310,000MWh)의 16%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생산하고 있다. 시는 이번 2단계 사업에 34% 지분을 출자했으며, 발생되는 배당 수익은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 장학사업,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 또한 27억 원 규모의 시민펀드를 모집해 주민참여형 풍력사업을 이끌어 냈으며,
[뉴스환경연합/김옥진기자] 정읍시는 오는 17∼30일 기간 2주간 우기철 대비 공사현장 및 피해우려지역에 대해 기동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기동감찰은 우기철 이전 호우피해 예방업무 추진부서의 대비상태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해 우기철에 발생이 예상되는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감찰반은 감사과 직원(기술직렬)과 외부전문감사관(기술사 또는 박사학위자)으로 구성해 공사현장과 호우피해 예방업무 관련부서를 점검한다. 공사현장 점검은 배수처리계획, 안전관리계획, 비상연락망 정비 상태와 비상발전기, 양수기, 등의 작동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며 관련부서 점검은 절개지, 배수펌프장, 하천, 저수지, 도로, 지하차도, 상하수도에 대한 우기철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감찰한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3월 대형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외부전문감사관과 동행 기동감찰을 실시해 현지 수정 및 지적사항 보완 통보로 정읍시내 대형공사 현장별 문제점을 파악해 계도한 바 있다. 앞서 정읍시장은 우기철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모든 실과소에 당부했다.
[뉴스환경연합/유정근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9일 인천 유치가 확정된 재외동포청을 청라 설치를 요청했다. 서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강범석 서구청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재외동포청 청라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서울을 연결하는 중심지역이 '서구'"라며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 최적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청라국제금융단지 내 준공을 앞둔 '핵심 오피스'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장기적으로는 인근 공공시설 용지 확보를 통해 신청사 건립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서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유일하게 청라만이 정부 직속기관이 없다"며 "인천 내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청라에 재외동포청이 설치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구는 "청라에는 돔구장을 포함한 복합쇼핑몰, 의료복합타운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다"며 "재외동포청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외교부 실무진이 청라 내 입지 후보지를 실사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사업자 측에 건물에 대한 브리핑을 요청하는 등 청라 설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는 청라
[뉴스환경연합/김옥진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일 오후 3시 갈매동 복합청사(구리시 갈매중앙로 80) 앞에서 갈매동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결실을 맺은 '갈매동 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갈매동 복합청사는 2017년 11월 구리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공유재산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1월 착공됐으며, 총사업비 413억 원, 연면적 12,534㎡,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완공됐다. 또한 103대 주차공간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5면(급속 2, 완속 3)이 설치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청사 내에는 ▲갈매중앙경로당·시립갈매어린이집(1층) ▲갈매동 행정복지센터(2층)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3층) ▲갈매도서관(4∼6층)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운영돼, 주민들이 넓은 공간에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받
[뉴스환경연합/김옥진 기자] 장흥군 안양면 장재도 일원에 위치한 정남진대교가 아름다운 야간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2023년 남도특화경관 조성 공모사업에 '바다와 산 그리고 빛이 어우러진 정남진대교 경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장흥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남진대교 야간 경관 조성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정남진대교는 길이 430m, 폭 14.5m 규모로 2022년 1월 개통했다. 강진∼장흥∼보성을 연결하는 남파랑길에 위치한 해상교량으로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으로 걷기와 자전거 라이딩에 필수코스로 손꼽힌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정남진대교에 장흥만의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해 남파랑길 중 야경이 좋은 랜드마크의 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수문권역, 장재도권역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해 남파랑길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은 장흥군 문화·
[뉴스환경연합/김보길 기자] 지난 4월22일 서울 종로 피카디리미술관에서 코답스뱅크 신솔 대표와 유빈문화재단,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이사장은 코답스뱅크에서 진행중인 일산지역에 피카디리미술관과 갤러리카페 수장고등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단지 개발을 공동추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지 중앙에 미술관을 중심으로 문화와예술이 결합 되도록 설계하여 전세계 먹거리 k-프리마켓과 K-POP 공연장 ,미디어아트전시장 ,k-뷰티타운, 애견 테마파크 등 놀이와 예술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도록 설계하여 도심권의 가족문화와 결합된 k-art.와 k-pop으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일산에 모여 즐길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준비하고 한국미술이 세계의 미술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피카디리미술관은 국내외 미술인들의 교류와 친선을 위한 미술품 전시장이 되도록 예술인에게 개방하고 유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앙데팡당korea의 지속적 지원과 발전을 위해 현대식 수장고와 피카디리미술관,갤러리카페 개관으로 문화예술이 지친 도시인에게 휴식을 주고 편안한 힐링이 되는 장소가 되도록 상호협력하여 공익사회의 진흥과 경영의 극대화를 위하여 공동 추진하기로 본 업무 제휴 계약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