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환경연합] 물축제 앞두고 '천년 명품가로수길' 조성 구슬땀

뉴스환경연합 승인 2022.05.11 16:20 의견 0

[뉴스환경연합 /김옥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오는 7월 말 물축제를 앞두고 지역 주요 도 곰솔, 단풍나무, 후박나무 등 '특색 있는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나섰다.

안양면 한승원산책로 주변으로 한승원 작가 소설 속에 등장하는 곰솔, 수선화, 영산홍 등을 식재했다.

등나무 쉼터와 벤치도 새로 정비해 '문학이 있는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유치면에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에 걸쳐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만들었다.

장흥 9경 중 1경인 보림사에서부터 화순군 경계(가마태재 터널) 약 13㎞에 이르는 구간에 단풍나무를 심었다.

부산면은 통행이 많은 주요 관문도로로 부산교에서 지천삼거리까지 약 6㎞에 감탕나무를 심어 '감탕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감탕나무는 상록활엽수로 자연수형이 아름답고 8∼9월에 붉은 열매가 열려 경관성이 우수하다. 회진면에는 수형이 불량하거나 교통 시야를 방해하는 배롱나무 등을 이식했다.

회진 입구부터 정남진 해안도로 진입로를 연결하는 약 8㎞ 구간에는 대표적인 난대수종인 후박나무 식재를 통해 남쪽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후박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병찬 산림휴양과장은 "가로수길 조성 이후 수목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아름다운 정남진 장흥 가로경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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