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문래근린공원

뉴스환경연합 승인 2021.11.18 11:53 | 최종 수정 2021.11.18 12:4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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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공원 어린이 생태교육

[뉴스환경연합 김학영 기자]지남 12일,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 이하 생명의숲)은 HSBC코리아, 서울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프로젝트」의 첫 번째 대상지로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의 NBS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되는 도시숲은 자연기반해법(NBS : Nature-based Solution) 개념을 도입하여 도시 숲의 자연 회복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성된다. 또한 지표와 측정 방법을 수립해 도시 숲이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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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NBS 도시숲이 조성된 문래근린공원은 대표적인 생활권 공원으로 이용률이 높아 훼손된 녹지가 많고, 그 일대가 미세먼지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NBS 숲조성에서는 사계절 미세먼지를 필터링 할 수 있는 수종과 배식가격을 선정해 미세먼지 저감숲을, 다층 구조로 생물량을 늘려 탄소흡수와 온도 저감에 기능할 수 있는 탄소중립숲을, 생물서식처로 역할 할 수 있는 곤충생활숲 공간을 마련하였다.

한편, 지난 11월 5일, 6일에는 ‘기후위기의 눈으로 문래공원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지역주민 초등학생 가족단위 100여명이 릴레이로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흡수원인 도시공원을 건강하게 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은 “도시화율 90%가 넘어선 우리나라에서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며, 탄소흡수원으로서 도시숲의 보전과 건강성 확보가 중요”하고, “문래근린공원의 NBS 도시숲이 지역사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환경교육의 거점이 되고, 자연의 회복력을 가진 도시숲으로 계속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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