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운영

뉴스환경연합 승인 2021.11.18 11:3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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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환경연합 김학영 기자] 충북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과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속리산 등산객 등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건조한 날씨 등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6개소의 감시 초소, 무인감시카메라 8개 소, 산불진화차량 8대 등 산불 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간 중 11개 읍·면과도 연계해 상황실을 상시 가동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원 40명과 감시원 79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가을철 산불 주원인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임을 감안해 주요 산림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구역(17,542㏊) 지정과 등산로(11개 노선, 51.4㎞)를 이 기간 폐쇄한다.

이 밖에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 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과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의 보호는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으로 산불 없는 한 해를 보내는 것이 최선"이라며 "군민 및 등산객들은 소각금지 등 산불방지 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환경연합 / 김학영 기자 hyk52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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