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철길 추억을 고스란히, "경의선 숲길 공원"

- 경의선 지하화에 따라 생긴 8만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50년간 무상 임대하여 조성...
- 옛 경의선(용산선) 폐철길을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서울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뉴스환경연합 승인 2020.11.18 14:30 | 최종 수정 2020.11.18 14:32 의견 0
'경의선숲길공원'을 걸으면 낭만과건강을 다 챙기실 수 있는 숲길

[뉴스환경연합 /김옥진 기자] '경의선 숲길 공원' 그곳을 가려면 연남동 상권을 통과해야하는데 청춘들의 데이트코스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 가좌역에서부터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앞역까지 이어진 6.3km 길이의 공원. 옛 경의선(용산선) 폐철길을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서울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와우교 구간에 있는 땡땡거리. 철도 건널목을, 경의선 숲길 전체가 서울미래유산이다.

땡땡거리 건널목은, 철도 건널목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이름 붙은 ‘땡땡거리’는 기찻길 옆 마을을 재현해놓은 곳이다. 주변에는 허름한 선술집과 방앗간, 세탁소 등이 남아 잠시나마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한다.

경의선 지하화에 따라 생긴 8만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50년간 무상 임대하여 조성되었다.

가장 긴 연남동 구간은 미국 센트럴파크처럼 사람이 많이 오가는 곳이 되어, 연남동의 이름을 따 연트럴파크라는 별명이 붙었다.

와우교 구간은 홍대입구역과 서강대역 사이로, 가장 짧지만 볼거리가 가장 많은 구간으로, 기타 치는 청년과 책 읽는 조각상이 나타난다. 이 지역이 청년 음악과 문학의 산실이었음을 말해주는 상징물이다.

책거리 포토존


일부 구간에는 경의선 시절의 레일 및 건널목을 재현해 놓았다. 옛 폐차량을 체험 목적으로 전시한 곳도 있다.

서강하늘공원 다리

[뉴스환경연합 김옥진 기자/ seoul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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